1월이야기
원태연
정말 보고 싶었어
그래서
다 너로 보였어.
커피잔도
가로수도
하늘도
바람도
횡단보도를 건너고있는
사람들도
순간 마음이 뛰고 가슴이
울리고 그랬어.
가슴이 울릴때마다
너를 진짜 만나서
" 보고 싶었어 " 라고
말하고 싶었어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