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월이야기

김소월-진달래꽃

나야 힘내~ 2018. 3. 5. 14:16

 

 

 

진달래꽃

 

 

나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

말없이 고이 보내드리오이다

 

 

 

영변의 약산 진달래꽃

아름따다 가실길에 뿌리오리다

 

 

 

나보기가 역겨워 가실때에는

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